무위無爲의 디자인은 의식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
무의식의 느낌에서 나온다.
될 수 있는 한 꾸미지 않고 의도적인 작위를 하지 않으며,
필요한 것 이외의 것을 더하거나 덜하지 않는다.
그리고 그것은 법칙이나 질서에 구속되지 않는다.
경계가 모호하고 뚜렷한 구분이 없는 부정형의 디자인이다.
그 속에는 더없이 순수하고 명징한 사물의 본질이 있다.
무위의 무無는 ‘없는 것‘이 아니라 ’인식할 수 없는 것‘이다‘
한다는 의식이 없는 것. 작위하지 않는 무심한 디자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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